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2일(월)
<생각하기>
약한 인간이 악해지기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염려 때문입니다. “내일, 내 밥그릇은 또 채워질 것인가?” 이 염려에서 탐욕이 나옵니다. 그래서 스스로 밥그릇을 채우고 더 많이 가지려 합니다. 그래야 안심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12:15) 쌓아둠 곧 자기만을 위한 더 많은 밥그릇을 확보해 두는 것이 생명의 풍요를 담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밥 기도는 이것을 맡기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오늘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나를 위한 한 그릇, 그 넘어는 나누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히브리서 13장 1-3, 5절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5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 하셨사오니 이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 이 하루를 받을 만한 자격 없지만 주의 인자하심과 은혜를 힘입게 하옵소서. 그 힘으로 이 하루도 성실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주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삶의 여정을 담대하게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며 내게 베푸신 주의 자비를 그들에게도 베풀게 하옵소서. 또한 나의 걸음을 지치게 만드는 이들에게 용서를 베풀며 그들에게 온유하게 하옵소서.
주님, 때로는 이 하루가 눈물로 가득할 수도 있지만, 모든 일을 주관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가지지 못했을 때 불안해하고, 가졌을 때에 안심이 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주님께 맡기지 못하며 쌓기 위해 애쓰는 ‘그 무엇’을 주님께 맡기며 내려놓은 연습을 해 봅시다.
2) 오늘 내게 주어진 감사의 내용을 고백합시다. 그리고 넉넉하여 나눌 것이 있다면 이웃과 함께 나눕시다.(물질이 아니여도 됩니다.) 그리고 표현 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니 즐겁게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