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11일(목)
<묵상하기>
요한일서 3:13-24
<본문이해>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사랑을 배우고,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세상’은 형제가 아니므로 우리를 사랑하지 않겠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이므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마음의 문제로부터 시작된다.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 것일 뿐 아니라, 오히려 살인하는 것과 같고, 사랑은 말과 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행함으로 해야 한다. 나는 이 사랑의 계명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기도하기>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사랑을 배웁니다. 세상이 가르치는 사랑을 넘어 주께서 우리에게 보이시고 베푸신 사랑을 닮을 수 있게 도와주소서. 우리 속에 있는 모든 미움을 떨쳐내고, 미움과 분노에 노예 될 때마다 마귀의 노예요 사망의 노예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허락해주신 것으로 나만 위하지 않고, 어려운 형제들을 돕겠습니다. 우리의 마음, 물질 등 모든 것을 기꺼이 내주고도 아깝지 않은 마음을, 성령께서 베풀어 주소서.
<순종하기>
1.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14절). 아직도 미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가 사망에 머물러 있으며, 영생이 우리 속에 역사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기억해봅시다.
2.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18절).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형제가 있을까요? 마음 쓰이는 사람이 있다면 좀 더 적극적인 태도로, 그러나 조심스럽게, 행동으로 옮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