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3일(화)
<묵상하기>
열왕기하 20장 1-11절
<본문이해>
하나님께서 죄인을 향하사 그 마음을 돌이켜 긍휼히 여겨주시겠다는 이 확신, 그것에 대한 확실한 징표로 우리에게 성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주신 것입니다. 그 아들을 주신 이가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진정으로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에게 하나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 마음을 돌이키사 긍휼히 여겨 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하는 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자,,,, 성령께서 그에게 확신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자에게도 그 긍휼을 베풀어주시며 불쌍히 여겨주실 것이라는 확신 말입니다.
<기도하기>
생과 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죽을 것이라는 산헤립은 죽었고, 죽을 것이라는 히스기야는 살았음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그 죄를 돌이켜 회개한 죄인들을 향하여 긍휼과 자비가 많으신 분이십니다. 이 놀라운 진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확신하게 하시고, 우리의 추악한 죄악과 허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 의지하여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시니 성령님 우리 마음 속에 이 믿음 더욱 굳세게 하소서. 참으로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우리를 용납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사 모든 죄와 악으로부터 지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산헤립과 히스기야의 생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습니다. 바로 그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긍휼과 인자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그 하나님을 믿고 아는 자가 영생을 얻는 자입니다. 거룩하신 그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그의 사랑과 긍휼을 나타내셨기에, 그것을 믿고 확신하는 자는 예수님만을 붙들고 예수님의 공로만을 자랑하며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게 됩니다.
1. 자기 의를 자랑하는 것: 예수님(긍휼과 사랑의 표징) 안에 나타난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모르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열심을 근거로 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2. 예수님만을 자랑하는 것: 예수님 안에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음을 알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이어서 예수님을 떠나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그 어떤 좋은 것도 기대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인정하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은 죄인이나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간절히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가는 열정이 있음.
--나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며 내 삶의 중심은 어떤 것인지 돌아보고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 앞에 새로워지기를 기도하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