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3일(월)
<묵상하기>
민수기 19:11-22
<본문이해>
본문의 가르침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초대한다. 갖가지 부정함에 노출되어 있었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다양한 부정함과 죄로 인해 하나님과 막힐 수밖에 없는 인생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 정결한 새 사람이 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게 되었다(히9:13~14).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거역하는 광야 백성들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봅니다. 끝까지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린 심판이 오늘 우리에게도 무관하지 않음을 알고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부정을 씻는 물로 매번 씻어 정결케 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매일의 죄악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정결한 삶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도 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소서.
<순종하기>
죄를 범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죄와 부정을 씻으라 명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죄와 부정을 씻어 거룩하게 하시지만, 그래서 온갖 죄 가운데 뒹굴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씻고, 거룩한 양심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양심과 삶을 더럽히는 죄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기록하여, 다시 죄 범하지 않기를 기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