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4일(금)
<생각하기>
삭개오의 일을 이렇게까지 말할 수 있는가? 있습니다. 큰 그림에서 보십시오! 이 사건 앞에(눅18:18~) 주님은 한 다른 사람을 만나셨어요. 어떤 부자요 관리였습니다. 그는 무엇을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냐고 물었고 주님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람, 자신은 어려서부터 잘 지켰노라 자신합니다. 그러자 주께서 그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주님을 따르라고 명하십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때 이 사람이 심히 근심하며 돌아갔다 합니다. 왜냐? '큰 부자'라는 게 이유였다고 합니다. 율법을 잘 지켰다고 했으나 하나님이 그의 중심에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한 번도 신앙이 자신의 재산 전체보다 중한 것이라 생각조차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도 예수님을 만났지만 여전히 소유와 힘이 그의 목적인 채로 돌아갔습니다. 해 아래의 욕구가 끄는 힘에서 벗어나질 못한 것입니다.
<묵상하기>
사도행전 4장 32-37절 말씀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받은 소유는 다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생명을 주시고, 재산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물질을 주셨습니다.
잠시 저희에게 맡겨두신 것입니다.
이 재산과 소유를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이 땅의 가난한 자들과 불쌍한 자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날이 차가워집니다.
주변에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을 돌보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가 가진 재산과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합시다. 특별히 헌금을 통해 그것을 고백합시다.
2) 우리 주변의 가난하고 헐벗은 자들을 돌아봅시다. 우리 포항대흥교회로 말미암아 이 포항 땅에 핍절한 사람이 하나도 없게 합시다.
3)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따뜻한 복음을 증거합시다. 이 땅에서 아무리 따뜻한 환대를 받는다 할지라도 천국의 소망이 없이는 아무 것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따뜻한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복음을 전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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