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1일(토)
<생각하기>
떡과 포도주는 모두 그리스도의 동일한 죽음을 가리키지만(고전11:26), 그리스도의 죽음을 다른 방향에서 표현한다. 떡에서 그분은 생명의 양식으로 제시된다. 즉 오직 그분만이 우리를 살게 하신다. 포도주에서 그분은 우리의 기쁨의 원인으로 제시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생각할 때 우리는 슬퍼지며, 우리의 죄 때문에 그분이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슬퍼한다. 그러나 포도주는 큰 기쁨이 우리의 슬픔에 덧붙여짐을 보여 준다. 자기의 죽음을 통해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구원을 이루셨으며,그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드려서 이 기쁨을 표현해야 한다.
<묵상하기>
행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식탁에 주의 백성들을 초대해주셔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럴 수 없는 자인데 감히 주의 식탁에 초대될 수 없는 사람들인데 그리스도께서 살 찢기시고 피 흘려주심으로 식탁에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포도주의 맛보다 더 달콤하고 더 즐겁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주의 식탁에 참여하여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함께 나누므로 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는 비교도 안 되는 희열을 경험하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한 우리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나는 요즘 무엇 때문에 즐겁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 때문에, 그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때문에 기쁨이 충만했던 적은 언제인가요?
2. 내 영혼의 만족함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 맞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이며 즐거움입니까?
3. 오늘 하루만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가벼운 즐거움(TV, 인터넷, 스마트폰, 취미생활 등)-을 멈추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