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07월 04일(화)
#dailydevotion
<생각하기>
기도가 하나님과의 교제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기도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영적이며 경건한 지를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인정받고자 하는 비뚤어진 욕구를 경고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기도를 좋아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이었으며 꾸준하고 열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도의 본질과 유익은 하나도 얻지를 못합 니다.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지식과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참 씁쓸한 아이러니입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18장 10~14절 말씀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기도하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죄 때문에 끊어졌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기도할 줄 모르는 죄인들입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가식적이고 외식적으로 기도해 왔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만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2) 그동안 사람들 눈을 의식하며 기도해 왔던 죄악을 회개합시다.
3) 이제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진심으로 하나님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기도하기에 힘쓰는 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