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05월 24일(수)
<생각하기>
‘믿는다’는 말은 처음 영접할 때만 쓰는 1회용 고백이 아닙니다. 이는 ‘믿는 행위가 중단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부닥치는 일들, 관계들, 선택과 결정들 등 모든 것에서 예수님이 성령을 통해 나를 인도하심을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판단과 선택과 지혜와 능력을 그 모든 일에, 매 순간마다 공급해 달라고 성령님께 구하는 것이지요. 믿음이란 이처럼 아주 간절하고 실질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믿으며 사는 자들에게 ‘예배’는 엄청난 사건일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주를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이지요.
<묵상하기>
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기도하기>
자비로우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도를 깨닫고 누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어 주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봄으로 우리의 믿음을 주님 오실 때까지 파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믿음의 행위, 믿음의 순종들이 끊어지지 않도록 우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의 환난과 어려움과 고난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순종하기>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조상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한결같이 그들의 ‘믿는 행위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먼저, 히브리서 11장 전체를 읽고 위로와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비록 자신의 때에는 성취가 되지 않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었기에 세상의 온갖 조롱과 핍박 가운데서도 자신의 믿음대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누구를 만나야 하며, 어떤 결정들을 선택하고, 행동하셔야 합니까? 우리 믿음의 행위가 띄엄 띄엄 나타나지 않도록, 중단되지 않도록 머리 되신 주님께 구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