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임찬양 형제의 소식을 전합니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에서 치료를 받던 임찬양 형제가 지난 15일(화)에 선린 병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두개골 봉합 수술을 위해 내려왔는데 19일(토)오전에 CT 촬영을 한 후, 컨디션이 좋으면 21일(월) 오후에 수술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현재 상태는 체온이 높으며 간헐적으로 강직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열이 떨어지고 강직 현상이 많이 사라져야 수술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 부위의 뇌가 손상을 입었고, 물이 계속 차는 상태라 의식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에서는 의학적으로는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깨어 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상황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지만 불신 의사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한다고 했으니 하나님께서 반드시 고치시고 다시 회복시키실 줄로 믿습니다.
사고 이후 찬양형제는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와 사랑 가운데 지금껏 생명의 보전을 받았습니다. 이제 다시 성도님들의 기도 가운데 회복의 은혜도 누리길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의 자녀 임찬양 형제가 교회의 눈물과 기도 가운데 건강히 회복해서 저희와 함께 다시 예배할 수 있길 바라며,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