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 옥성호지음 부흥과개혁출판사
(지은이는 옥한음목사님의 아들)
지난 주 시온찬양대에 소개한 책으로써,
오늘날 이교도적인 심리학_ 인도의 다신주의가 그 근간_이 교회공동체에 무의식 중에 말과행동 으로,
이슬비에 옷 젖듯이 스며들어 있고, 성도의 기대심리로 하나님의 맘을 움직여 하나님이 성도의 요구대로 들어줄 수 밖에 없다는 성공철학을 내포하며, 사탄이 교회공동체로 침입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뉴에이지사상과도 연관되어있슴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 사상에 영향받은 목회자들이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져서,
암암리에 목회 철학(심리학에 근거한 말과행동 -> 양적성자)으로까지 자리잡고 있슴을 지적합니다.
예를들어, 적어도 미국에서는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 와 조엘 오스틴 목사도 이미 이 사상의 범주내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현혹케하여, 진정 하나님께서 기대하고 원하시는 성도의 삶(사고와행동)으로
전진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첨 도입부(절반정도)는 좀 딱딱한 이론적인 배경과 그들의 사상에 대하여 설명하고,
후반부는 여러가지 예들로 그들의 사상(심리학)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과 동떨어지는지 열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최종적으로 답을내립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고있을때, 우리의 심리를 자극하여 하나님 앞에서 쌓여지는 현대판 바벨탑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그래서 말씀을 배우고 익히는데 열정을 키워야 한다고.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다워야합니다.
비록 성도의 화평이라는 가면으로 다가오는 속임수에서도.....
새로운 성전 역사를 진행 중인 우리들에게도, 어쩜 이러한 사상이 이미 깊숙히 침투해 있을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인정해야만 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내가 기도하면 뭐든 다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기대 심리...
(참 어렵습니다...기대라는 것이 모자라서도 안되고 지나쳐서도 안되고...)
암튼,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성전에서의 공동체를 기대하며,
다 같이 함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즐 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