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봉산 등산지도( 파란 화살표가 내코스)
*등고선 지도
*사진들~~
덕산 온천 근처에 있는 도로 좌측편이 들머리..멀리서 응봉산 까지 왔는데 덕풍계곡 트레킹을 못해서 아쉽다..
5시간이나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무박산행 아니면 덕풍계곡을 보기가 쉽지않다.
하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덕구계곡도 아름답고..
들머리의 대형 표지판..정상에서만 헷갈리지 않으면 헤맬곳은 없다..
32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표고 200미터부터 출발하니 땀이 비오듯..
들머리 부터 등로가 고속도로 수준이다..정상 까지 계속 이런 편안한 소나무길이 이어진다..
잠깐 오르면 아랫재 삼거리..좌측은 덕구 계곡 방향..
오른쪽 이 정상 방향..
시원한 금강송 길이 계속 이어지고..하지만 너무 덥다..
빨리 올라가서 바람골을 만날텐데..
산행내내 쭉쭉뻗은 금강송이 아름답고..
제 1 헬기장을 지나고..
표고를 높이니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있다..여름철 피서는 계곡도 좋지만 능선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것이 나한테는 제일 좋은피서..
지리산에서 능선바람 맞으며 여유있게 피서를 즐길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거의 흙길이지만 훌륭한 조망터도 나오고..
조망터에서 바라본 그리메..
힘든구간은 편한 나무계단이..
제2헬기장을 지나 약간의 경사를 50분정도 오르면 정상..완만한 길이지만 정상까지 도상 6키로 정도를 꾸준히 올라야 하니 초보자 한테는
그리 편한 길은 아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그리메..
정상 모습..
정상 바로밑에 있는 헬기장에서 밥먹기 시작하는데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기 시작한다..그래도 자리 옮기기 싫어서 우적우적 먹는데..계속비..
비는 안무섭지만 벼락은 무섭다..무서운 속도로 밥을 먹고 서둘러 하산..
밥먹다 벼락 맞으면 챙피하지..
정상에는 갈림길이 여러개인데 정확한 이정표가 없다..여기서 덕풍계곡 가는길이 있는데..
덕구 계곡은 헬기장 오른쪽이다..
요즘 정상석의 트렌드는 일단 크게 만드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