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16일(목) 새벽기도
본문: 마태복음 2:13-23
<본문>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해설>
예수님은, 헤롯 왕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2:1).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것이지요. 구약성경에서 예언하셨던 것이 성취되었습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 옵니다. 이 박사들 때문에,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습니다.(2:2,3). 박사들은 단지 별을 보고 왔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왕되심을 믿고 왔습니다(민 24:17). 그러나 언약 백성이었던 산헤드린 공의회는 그 경배의 길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헤롯에게 아기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를 정확하게 알려 줍니다(2:4-6). 헤롯은 그 말을 따라 동방에서 온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지요. 그리고 찾거든 그에게도 알려 달라고 요청합니다(2:4-8). 하지만 박사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헤롯에게 알리지 않고 자신들의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들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주변의 두 살 아래의 남자 아이를 죽입니다. 2:16입니다.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그래서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나타나 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라고 지시합니다. 요셉은 밤에 애굽으로 떠납니다. 이는 호세아 11:1의 성취라고 마태복음은 말씀합니다. 2:15입니다.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오래 전 이스라엘이 애굽에 내려갔다가 다시 나와서 가나안으로 온 출애굽 사건을 말합니다. 주님께서 온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이루시는 구원 역사를 나타내는데요, 이 일을 행하심으로, 언약 백성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헤롯은 이스라엘을 압제하는 바로와 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헤롯이 자신도 주님에게 가서 경배하겠다고 한 것은 거짓이었습니다(2:8). 그는 유대인의 왕인 메시야가 자신의 자리를 위태하게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유아를 학살하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레미야 31장의 성취입니다. 예레미야 31:15 봅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예레미야는 멸망해가는 나라를 보면서, 많은 자녀들이 죽고 포로로 잡혀가는 것을 슬퍼하면서 통곡하는 백성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31:16에서 소망을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당신 백성을 돌보시어, 다시 고국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은 헤롯이 죽은 후에 다시 유대로 돌아 옵니다. 마태 선생은, 구약의 예언을 이루시는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0절을 보시면,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를 두려워하여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갑니다. 그래서 주님은 애굽에서 돌아온 뒤에 나사렛에서 자랍니다. 이는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라는 예언의 성취입니다(2:23; 사 11:1). 메시야가 작고 보잘 것 없는 나사렛 출신으로, 멸시와 조롱을 받을 것이라는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주님은, 나사렛에서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언약의 약속을 따라 오셨습니다. 구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시고 약속된 메시야이심을 보이십니다. 하지만 성경을 잘 알았던 유대인들은 예수님께로 나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통치자인 헤롯의 길을 따랐습니다. 헤롯은 바로와 같이 메시야가 오시는 길을 막으려 합니다. 유아를 살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존하시고 애굽으로 보내셔서,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이어 세상을 구원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빛 아래에 있는 성도들입니다. 우리를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유행과 가르침에 취해 예수 그리스도를 밀어내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굳게 서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을 말씀의 빛에 비추어 살피기를 바랍니다. 그 삶이 참으로 복을 받는 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열심으로 하나님 섬기는 교우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기도하기>
1. 헤롯과 같은 이들이 가득한 세상 가운데서 우리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님이 부르시는 삶으로 열심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2. 주보에 있는 기도제목입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교우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병 중에 있는 교우들, 치료와 회복 중에 있는 교우들과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주님의 위로를 풍성하게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