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 4일(목)
본문: 여호수아 3장 1-17절
<본문>
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본문 해설>
정탐꾼들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은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합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는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뒤따르는 것입니다.
3절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언약궤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함께 하신다는 특별한 상징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바로 그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보다 앞서 나갈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앞서가시며 백성들을 이끌어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기 백성들을 이끌어주십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던 때를 기억해보십시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백성들을 이끄셨고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앞에 내세워 길을 닦게 하신 후에야 뒤따라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언제나 먼저 앞서 행하시며, 백성이 따라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뒤따르며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갑니다. 가나안의 수많은 우상들과 법과 문화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따르라고 말씀한 이후 한 가지를 더 요구합니다.
5절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세상이 말하는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 이방 족속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 전에도, 들어가고 나서도 언제나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돌이켜보고 세상의 가치로부터 구별되는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온갖 우상과 가치관으로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돈, 건강, 가족, 명예 ... 갖가지 것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왜 이 넓고 화려하고 쾌락이 가득한 길을 두고 그토록 좁고 험한 길을 걸어가냐고 미련하다고 손가락질합니다.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며 우리가 따라갈 길을 인도하시는 분을 바라보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손을 붙잡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인도해주고 계십니다.
7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함께 했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자신들에게 주실 것을 더욱 굳게 믿어야 합니다.
10절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며 하나님만 따라가며, 세상과 구별되어야 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하는 것이 단순한 전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족속들은 그들의 죄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을 더럽히고 모욕했습니다. 이제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 죄악이 관영한 땅으로 들어가십니다.
11, 17절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멈추시고 자기 백성들이 강을 건너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저 죄악에 물든 족속들을 친히 내쫓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야 합니다. 이 일은 창과 칼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따라가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자 힘쓰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 속에서 부귀영화나 성공을 누리게 하시려고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세상 속에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삶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에게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가장 높은 하늘 보좌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친히 내려오사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을 들려주시며, 말씀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이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통하여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가치와 죄악된 습관을 끊어내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만 따라가길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가고자 힘쓰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기를 힘쓰며 예수님을 닮아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의 나라를 이루어가실 때,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멘.
<기도 제목>
1. 예수님께서 앞서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며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통하여 세상과 구별되는 힘을 얻는 우리 교회 되게 하소서.
2. 새로 선택된 직분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모든 직분자들의 수고에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