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월 8일(목) 새벽기도
본문: 디모데전서 5:1-16
<본문>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3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6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11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 가고자 함이니
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13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15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
<해설>
4장에서 바울은 목사로서 디모데가 전심전력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권면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목사인 디모데가 성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말씀합니다.
먼저 1, 2절을 보십시오.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남녀노소, 성도들을 어떻게 대하라는 말씀인가요? 아버지, 형제, 어머니, 자매처럼 입니다. 가족관계입니다. 목사는 교회를 경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잘 나가도록 운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목사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목사는 가족에게 하듯 성도들을 대해야 합니다. 이것은 해도 되고 말아도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명한 하나님 말씀입니다! 목사는 반드시 성도들을 가족처럼 대해야 합니다. 선을 긋고,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관계가 아닌, 마음과 뜻을 같이 하고,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목사는 이 믿음으로 성도를 대해야 합니다.
이후 바울은 교회 안에 과부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참 과부는 남편을 잃고 남은 가족도 없는, 진짜로 홀로된 과부를 말합니다. 교회는 이러한 과부들의 짐을 나누어 져야 합니다. 그러나 도와줄 가족이 있는 과부라면 가족이 그 짐을 나누어 지게 하라고 권합니다. 가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회가 짐을 지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4절 뒷부분을 보십시오.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여기 받으실 만하다. 이것은 헌금입니다. 가족이 과부를 돌보는 것은 마치 하나님께 헌금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헌금처럼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러니 가족들은 과부의 생활을 돌봐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8절 말씀대로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 입니다.
이제 바울은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과부의 명부는 참 과부의 명단을 말하지 않습니다. 여기 명단은 과부 중에 교회 사역을 위해 어떤 일을 감당하는 자들의 명단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직분은 아닙니다. 직분은 아니지만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을 돕거나 섬기는 자입니다. 오늘날로 하면 권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목해보십시오. 과부라고 다 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믿음의 선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며, 나그네도 잘 대접하는 사람, 섬김의 본을 보인 사람, 그런 사람을 명부에 올려 사역을 감당하게 했습니다.
특별히 바울은 디모데에게 조심해야 할 점을 강조합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시집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역을 맡겼는데, 열심내지 않고, 감투로 여기다가 자기 유익을 취한다는 뜻입니다. 그뿐인가요? 맡겨주신 일로 힘을 얻어 집집마다 돌아다닙니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일을 만듭니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퍼트립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교회를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과부 명부에는 아무나 이름을 올려서는 안 됩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반드시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원리는 오늘날도 같습니다! 바울의 권면대로 직분은 말할 것도 없고 교회의 봉사 역시 아무에게나 맡겨서는 안 됩니다. 교회의 봉사는 일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교회 모든 봉사는 믿음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봉사자들은 더 수고하고, 더 열심을 냅니다. 은혜로 감당합니다. 그러면 성도들도 그들의 수고를 통해 단지 섬김이 아닌, 믿음이 무엇인지를 봅니다. 말씀 순종과 성도를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보며, 함께 자라갈 수 있습니다. 앞서 바울이 디모데를 향해 성도들을 가족과 같이 대하라고 한 권면을 생각해보십시오. 성도의 봉사 역시 일이 아닌, 가족 안에서 사랑이요 섬김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봉사를 일로 여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건이 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바울은 이것을 게으름이라고 말합니다. 봉사는 하지 않으면서 주신 직무를 가지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런 일들은 교회 안에 말씀이 아닌 세상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렇게 점점 교회를 무너지게 만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지혜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 봉사를 누가 해야 하는지, 어떤 사람이 해야 하는지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으로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고, 교회의 봉사를 일이 아닌 가족을 향한 섬김으로 믿고 행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의 봉사가 교회를 말씀 위에 든든히 세우게 할 것입니다. 온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할 것입니다. 이 믿음과 소망으로 맡겨주신 일에 더욱 믿음으로 수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교회 모든 직분자들과 봉사자들이 맡겨주신 직무를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게 하소서.
2. (주보 기도제목) 새로 교회 봉사를 맡은 이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교우들이 더 사랑하고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