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09월 16일(토)
<생각하기>
다윗은 죄를 지적하시는 분이 자기 인자와 긍휼의 하나님이심을 깨달았다. 루터도 의로운 하나님의 맘에 들기 위하여 온갖 면벌 행위와 그 공로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 인자와 긍휼로 죄를 용서하시고 죄인을 씻어 주시고 품어주신다! 이것이 복음이다. 죄를 지적하기만 하면, 불의한 죄인은 죄에 빠져 좌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인자와 긍휼의 하나님은 자기 아드님을 죄인인 우리의 자리, 죄와 지옥의 자리로 가라 명하셨다. 아드님은 순종하여 결국 십자가에서 자기 아버지의 인자와 긍휼이심을 계시하셨다. 성령님께서 지금 예수님이 아버지의 인자와 긍휼이심을 우리가 알고 믿고 용서 받아 구원을 얻게 하신다. 할렐루야!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시 31:1) 우리의 구체적인 죄악을 보라! 그것을 범하도록 죄를 꾀한 우리의 더러운 맘을 보라. 그러면 우리의 부족과 결함으로 범한 죄들까지 영화 장면처럼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범죄들의 뿌리가 원죄라는 것도 알고 고백하라. 그러나 절망에 빠지지 말라. 사유하심이 주께 있고, 주님이 우리의 피난처이다.
<묵상하기>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시 31:1)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죄를 지어도 죄인지도 모르는 눈도 감겨 있고, 귀도 닫혀 있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죄를 지적해도 아파할 줄 모르는 굳어진 우리 마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실상을 보여주시고 주의 말씀으로 우리 죄를 보여주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자임을 알게 하소서.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죄를 지적하셨을 때에 우리가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게 하소서. 주의 용서하심을 구하며 우리 죄를 낱낱이 고백할 때 주의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우리 죄를 사하시는 놀라운 주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그래서 죄의 짐에 눌려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죄로부터 자유하게 하시는 주의 즐거움에 참여한 자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의 구체적인 죄악을 봅시다. 그것을 범하도록 죄를 꾀한 우리의 더러운 마음을 봅시다. 그러면 우리의 부족과 결함으로 범한 죄들까지 영화 장면처럼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이런 자범죄들의 뿌리가 원죄임을 알고 고백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2. 내 죄를, 내 실상을 보고 절망에 빠지지 마십시오. 사유하심이 주께 있고, 주님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주님께 피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