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19일(수)
<묵상하기>
민수기 25:1~9
<본문이해>
발람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계시를 보았고, 계시를 본 그대로 이스라엘의 영광스런 미래를 발락에게 선포하였다(물론 이 속에는 악이 숨겨져 있다). 즉 이방의 사람 발람은 자신이 원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영광스런 미래를 보았다. 그러나 싯딤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은 모압 여자들의 유혹을 보았고, 모압 여자들의 유혹 속에 숨겨져 있는 우상을 보았다. 언약백성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바로 앞에서 하나님이 계시하신 영광스런 미래를 따라 행동해야 하였지만, 오히려 모압 여자들의 유혹을 보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고 우상들에게 절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을 보지 못한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기사 우리 주님을 성경으로 보게 하시고 우리 주님을 교회의 예배로 체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보았고, 주님과 교제한 우리들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유혹거리가 많은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염려거리가 많은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세상이 하나님을 믿는 방식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고 외치고, 또한 실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성경으로 교리로 예배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금 보여주셔서, 예수님을 믿는 토대 안에서 강건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의 위로 역시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 안에서 안식과 위로를 얻도록 오늘도 충만하게 당신을 우리들에게 계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그리스도의 과거가 우리의 현재이고 그리스도의 현재가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우리는 장차 그리스도가 계신 곳으로 갑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성경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요? 말씀으로 사는 삶 Q.T 본문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일어난 모든 일의 결과가 우리 것이 되었음을 확인합시다.
2.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요? 그리스도를 보고 있는가요? 그리스도가 아닌 세상을 보고 있는가요? 우리는 무엇을 듣고 있는가요? 우리는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요? 이 땅에서의 잠시 잠간의 즐거움과 땅의 즐거움이 우리를 유혹할 때에 ‘악에서 건져내어 달라고’ 오늘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