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14일(화)
<묵상하기>
열왕기하 4:38~44
<본문이해>
흉년이 들어 먹지 못할 음식이라도 먹어야 했던 때지만, 그 죽음의 독을 고치시고 먹이시는 분이 엘리사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다. 한 사람이 제사장에게 드려야 할 몫을 가져왔을 때는 보리떡 이십개와 자루에 담은 채소 조금으로 백 명을 먹이셨다. 엘리사가 행한 일단의 기적은 엘리야의 모습을 연상케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대신하는 존재로 만들었던 그 시대의 백성들을 우리 주님께서 먹이신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하는 우리 시대의 형상을 만드는 이 시대 역시 불쌍히 여겨주시고, 그렇지만 이때에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있사오니 우리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이들을 먹여주시고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소서! 언제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 기억하며 하나님께 달려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는 이들의 필요를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육간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아버지가 계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아버지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희 하늘 아버지”라고 반복적으로 말씀하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교회에게 아버지 하나님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늘 일어남을 믿으며, 오늘도 주기도문의 서언 곧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2) 엘리사가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로서 선지자의 제자들을 먹인 일에 힘을 낸 것처럼, 오늘 하루 교구와 구역에 속한 식구들의 형편을 살펴보고 위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