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20일(월)
<묵상하기>
열왕기하 6장 1-7절
<본문이해>
선지자 생도의 숙소 확장 공사를 위해 나무를 베던 한 생도가 도끼를 물에 빠뜨린 사건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개입하여, 정확하게 표현하면 하나님이 개입하여 선지자 생도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내용입니다.
1) 하나님의 긍휼베푸심과 그 긍휼에 따른 하나님 되심은 일상의 소소하면서도 사소한 곳에서 드러남을 보여줍니다. 즉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시지 않을 만큼 사소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그 어떤 사소한 사람도 없습니다. 실수 조차도, 즉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님이 손길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아무리 사소하게 보인다 할지라도 자기 자녀, 자기 백성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시고 귀를 기울이십니다.
2) 하나님이 간섭하시니 쇠도끼가 마치 튜브처름 저절로 떠오릅니다. 생명이 있는 것에서, 생명이 없는 것까지 지배하시는 분이 창조자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의미있는 사건인 것입니다.
<기도하기>
아빠 하나님,
사소한 일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아뢰지 않은 교만을 회개 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자녀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아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시콜콜한 것을 가지고서도 아빠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혹시 사소한 일로 절망하는 주의 자녀가 있다면, 그 염려를 주님께 맡기게 하시고, 절망중에 소망이 떠오르게 하여 주시옵시고, 소망 가운데 절망을 헤쳐 나갈 지혜와 힘을 주시고, 절망을 뛰어 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그동안 사소한 일로 여겨 아빠 하나님께 아뢰지 아니한 사소한 것들을 시시콜콜 하나님께 아뢰어 봅시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시시콜콜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크고 중요한 것만 아뢴다면, 당신은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 없는 직원일 수 있습니다.
2) 오늘 하루 동안 암송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그리고 염려하는 분에게 톡으로 이 말씀을 공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