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7일(토)
<묵상하기>
열왕기하 21장 19-26절
<본문이해>
1) 아몬은 2년간 유다를 다스리면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몬의 악행 앞에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거듭 거듭 언급되어 있습니다. 즉 아들 아몬의 행악은 아버지 므낫세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입니다. 부모가 걷는 영적 신앙의 태도가 자녀의 영적 미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2) 아버지 므낫세의 오랜 악행에도 하나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셨지만, 아들 아몬에게는 회개의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악행의 결과는 신복에 의한 암살입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입니다. 그렇기에 신자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섭리를 믿고 살아갈 뿐입니다.
<기도하기>
주님, 제가 아버지(어머니)입니다.
주께서 저에게 전적으로 위탁한 자녀의 영혼을 신앙으로 돌보게 하옵소서.
세상의 성공을 말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바른 예배자로 설수 있도록 신앙을 말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의 다음세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세우기는 힘든데, 무너지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오 주님, 이것이 저희 부모의 죄 때문입니다. 돌이키기에 너무 멀리 온 것은 아닌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습니다.
오~ 주님, 교회의 부모들이 돌이키게 하옵소서. 회개하게 하옵소서. 주의 자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부모와 자녀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웁시다. 죄의 길에서 회개하고 돌이킵시다. 사람이 선한 길로 가기는 어려워도 악을 행하기는 쉽습니다. 누가 말 안해도 자연스럽게 악을 행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죄된 본성입니다. 죄의 길의 끝은 심판입니다.
2) 가정에서 신앙의 모델이 됩시다. 자녀들은 두 개의 성경책을 봅니다. 읽는 성경책과 그 성경책을 믿는다고 하는 “부모라는 성경책”입니다. 자녀의 길은 결국 부모에게서 결판난다는 것을 명심하고 여호와의 길을 따릅시다. 죄의 길을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