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0일(목)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11장 27절~34절
<본문이해>
27~30 말씀을 보듯이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다.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게 먹고 마시는 것은 (세례) 교인의 권리이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는 27~30 말씀을 보듯이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주님의 몸과 피에 참여하였고, 이로 인하여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책망하였다. 곧 영적인 영광과 권리를 받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지 않는 것이 큰 죄임을 말하였다. 예수님은 은혜를 주시는 수단을 제정하셨고, 그 은혜의 수단으로 지금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데, 따라서 우리들은 은혜를 받은 자로서 우리의 이웃을 위하여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한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님의 만찬에 대한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만찬을 먹고 마실 권리가 있음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영광스러운 권리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저희들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할 때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옵시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때문에 교회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지혜를 우리들에게 주시고, 교회를 생각하기 때문에 받은 권리를 주 안에서 자제하고 심지어는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주님께서 제정하신 은혜의 방편(말씀, 성례, 기도)에 부지런히 참여합시다.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제정하신 수단에 참여함으로 하늘에 속한 모든 은혜를 받은 데에 힘을 냅시다.
2) 30절 말씀을 보는 것처럼 약한 자들과 병든 자들이 여전히 고린도 교회 안에 있어서 고린도 교회가 책망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이 받은 은혜는 우리들 혼자 만의 것이 아니니 은혜를 받은 자로서 오늘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할 자들을 찾아보고 받은 은혜를 나누어주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