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7일(목)
<묵상하기>
디모데전서 3:8-16
<본문이해>
바울은 디모데에게 8-13절에서는 남자 집사의 자격, 여자 집사의 자격, 집사 직분을 맡길 때 주의할 점을 알려주며 주신 직분을 충성되게 감당할 때 주는 보상 또한 말해준다. 14-16절에서는 바울은 디모데에게 속히 가려하지만 혹시 지체될 수 있으니 이 편지를 쓴다고 알려준다. 디모데가 교회를 어떻게 목양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며, “경건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우리를 사셔서 주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살아계셔서 교회된 우리와 함께 해주시고, 다스려주시고, 보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로써 그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경건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가운데 드높이게 하시고,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키는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이 일을 위해 교회에 직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각자에게 주신 직분에 충성하게 하셔서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오늘 본문에서 ‘집사’의 자질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곰곰이 읽으면서 나는 어떤지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2. 바울은 장로와 동일한 무게로 집사의 자질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질이 있는지 검증하는 시간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교회는 집사 직분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한국교회는 집사를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3. 집사는 하나님의 집,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인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직분입니다. 집사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의 무게(영광)와 직무를 잘 깨달아서 신실하게, 충성되게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