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5일(금)
<묵상하기>
디모데전서 6:11-16
<본문이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호칭은 교회 안에 있는 거짓 선생들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앞서 3절 이하는 그 거짓 선생들이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들이 어떻게 교회에 해를 끼치는지 말씀해주고 있다. 안타깝지만 이런 자들이 오늘날 우리 시대에도 있으니,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권면하는 것이다(11-12절). 나는 목사로서, 장로로서, 집사로서, 권사로서, 신실하고 선한 일꾼인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교회 일꾼으로 삼아주심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리석고 거짓된 자 되지 않도록 그리스도의 말씀과 건강한 교훈으로 늘 가르쳐주소서. 특별히 말씀 가르치는 목사들에게 지혜와 은사 주셔서 주의 말씀을 잘 분별하여 선포하고 가르치게 하시며, 온 교회가 주신 말씀을 따라 함께 기도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담임목사님 청빙 과정에 은혜 주셔서, 삯꾼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 닮은 참된 목자를 보내주소서(요 10:11-12).
<순종하기>
1. 디모데전서 6:4 말씀을 읽어봅시다. 교회 안에서 자신의 행위가 이와 같은 열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으로 읽고 기도합시다.
2. 5절 말씀처럼, 우리 자신이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6절 말씀처럼 경건 그 자체가 큰 기쁨이요 목적인지, 목사로서, 장로로서, 집사와 권사로서, 성도로서 자기 자신을 깊이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