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1일(목)
<묵상하기>
디모데후서 2:14~19
<본문이해>
10절을 보는 것처럼 택함을 받은 자들은 바울이 전한 교훈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는다. 곧 부활의 증인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택이 이루어지며, 부활의 증인의 사역을 이어받은 디모데와 충성된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택이 이루어진다. 곧 하나님께서 부활의 증인들의 봉사와 설교를 사용하셨고, 사도들의 뒤를 이어 사역할 디모데 같은 이들의 봉사와 설교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다.
그래서 바울은 이제 말씀을 맡은 자들이 받은 영광으로 인하여 말씀을 맡은 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교훈하였다. 혹시라도 듣는 자들이 망할 수 있음을 생각하며 자신의 뒤를 이어 말씀의 봉사를 맡은 이들이 말다툼에 빠지지 말 것을 바울이 권면하였다. 주님의 양무리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바울 사도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라고 말하였다. 주님의 양무리들이 진리의 말씀으로 잘 자라야 하기 때문이다. 옳게 분별하며 이 단어의 뜻은 길을 직선으로 만들다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대로 단순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가르치고 말하라이다. 그리고 바울은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사람들 앞에서도 인정을 받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기를 힘쓰라 권면하였다. 왜 이런 말씀도 하였을까? 말씀의 봉사자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을 부르시고 택한 자들의 믿음을 일으키시는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곧 말씀의 봉사자가 받은 말씀의 영광 때문이다. 말씀의 봉사자는 말씀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 위하여 기꺼야 고난을 받아야 하였고 말씀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 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자로 살아야 하였다. 정리하자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은혜의 방편을 맡은 자들이 방편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지 않는 자로 서 있으라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하였다.
<기도하기>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때에 맞게 자비와 긍휼을 교회에게 베풀기 위하여 미리 직분자를 훈련시키시고 훈련시킨 직분자들 중 주님께서 원하시는 직분자를 우리 교회에 보내셔서 우리 교회를 먹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찬송합니다. 그리하기에 또한 우리 교회는 함께 기도합니다. 말씀의 양식을 맡은 자를 보내어 주기를 기도합니다. 사도적 교훈을 전수받은 자 그리고 사도적 교훈을 전수받은 대로 가르치고 선포하고 그리고 사도적 교훈으로 목양하는 자를 보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눈에는 지금 보이지 않지만, 선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양무리를 알고 계시기에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일꾼을 보내어 주실 것을 우리들이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이 고백대로 선하신 우리 주님께서 일하여 주시옵고, 선하신 우리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우리 교회가 믿음으로 이 길을 걷게 하옵소서!
또한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정하신 은혜의 방편을 맡은 자들이 자신이 은혜를 전달하는 방편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가리우는 일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교회 안에서 다른 말을 하여 혹은 말씀을 혼잡하게 하여 말다툼을 할 때에 디모데는 목사로서 감독해야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시는 새로운 목자를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말씀을 순전하게 전할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우리들을 다스리는 목사를 보내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이 목사의 “감독”과 “지도”에 대하여 순복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2)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처럼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로서 그리스도의 것으로서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보여주기 위하여 우리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요? 그리스도를 보여주어야 할 우리의 이웃들을 기록해 보시고, 우리의 이웃들을 향한 우리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자신을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