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4일(금)
<묵상하기>
마태복음 13:24-43
<본문이해>
주인은 좋은 씨를 뿌리지만 원수가 가라지를 몰래 뿌리고 간다. 곡식이 자라고 보니 가라지가 섞여 있다. 종은 주인에게 뽑기를 원하시냐고 묻지만 주인은 곡식 다칠 것을 염려해서 뽑지 말라고 하신다. 추수할 때 그들을 따로 모아서 불에 태우라고 하신다. 세상에는 신자와 신자를 괴롭게 하는 악인들이 섞여 산다. 악인들을 마지막 날이 되면 풀무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고,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신자들은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천국은 밭에 심긴 겨자씨 한 알과 같아서 자라서 나무가 되어 많은 새들이 깃들이게 된다. 또한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 누룩은 부풀어서 큰 빵이 된다. 지금 당장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지만 곧 거대해질 것이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는 당장 가라지를 뽑고 싶습니다. 저를 괴롭히고, 못 살게 하는 그 사람을 어떻게 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혹여나 저희가 다칠까 염려가 되어서 악인들을 두신다고 하십니다. 마지막 날이 되면 풀무 불에 던지실 것이고, 그들의 핍박을 견디며 살았던 저희를 해와 같이 빛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해주십니다. 그 날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의 삶을 버티며 견디며 살게 하소서. 악인들이 행패를 부리고 괴롭게 할지라도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내가 신자라는 이유로 나를 괴롭게 하거나 피해를 입힌 사람을 만난 적이 있나요? 그 사람에 대한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2. 저 사람은 하나님께서 당장이라도 어떻게 해주셔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습니까?
3.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악인들을 바로 제거하지 않고, 마지막 날에 풀무 불에 던져 넣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신자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믿음을 지키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