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2일(토)
<묵상하기>
마태복음 15:21-28
<본문이해>
은혜! 긍휼! 참 좋은 단어들 아닙니까? 이 단어들은 결국 자격 없음을 나타내고, 자격 없는 자들의 가난한 심령,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며 회개할 때 그저 그들이 구하는 것은 용서와 불쌍히 여겨주심 아닙니까? 그것을 오늘 본문은 한 단어로 표현합니다. 그게 바로 부스러기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잘 가리는 것과 같은 전통을 지켜 정결한 자가 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모든 사람은 주님께로만 해결받을 수 있는 죄와 비참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유대인이고 이방인이고 상관없이, 주님을 믿음으로만 해결됩니다.
아주 간절하게, 부스러기 하나라도 먹으면 살겠다는 심정으로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 주시는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허락해 주십사 간청하며, 주님께 긍휼을 바라는 것이 믿음입니다.
<기도하기>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 혼란과 두려움의 시절에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도우시며 불쌍히 여기시어 도와주실 분이십니다. 죄와 비참에서 건지시어 자녀 삼아 주신 삼위 하나님. 이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믿는 주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보호하여 주시고, 험악한 세월동안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시어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심각한 바이러스 재난 앞에서도 하나님은 온 세계의 창조주시오 주관자이시니 선한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지게 하시되, 고통과 환난 중에 있는 모든 인생을 돌아보시어 백신이 개발되게 하소서.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 사랑이 식어지지 않고 도리어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주의 백성들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온 나라 안팎이 혼란스럽고 어지럽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지키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잠잠히 각자의 자리에서 이 모든 재난이 하루 빨리 극복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수고하는 정부와 관계 부처, 많은 봉사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지치지 않는 힘을 주셔서 이 문제들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3. 모두가 두렵고 힘들어하는 시기에 이웃을 향한 성도의 사랑이 식어지지 않는지 스스로 잘 돌아보시고,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더라도 이웃을 사랑하는 관심과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일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실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