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25일(월)
<묵상하기>
히브리서 6장 13절-20절
<본문이해>
이 약속을 붙잡는 모본으로 아브라함을 제시해주십니다(6:12-15). 아브라함은 약속에 대한 집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100세 때 약속으로 얻은 이삭이 죽더라도, 하나님께서 약속에 때문에 이삭을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약속에 대한 집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같이 오래 참은 믿음을 언약의 대상자에게 요구하십니다(15절). 언약에는 하나님의 주심과 백성들의 응답이 있습니다. 언약의 백성들은 아브라함의 본에 따라 약속에 믿음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에게 은혜의 언약의 말씀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은혜의 언약에 믿음으로 신실하게 응답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늘 연약하여 신실한 믿음을 가지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거룩한 영 안에서 힘을 얻어 믿음 안에 오래 참게 하옵소서. 특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믿음 잃지 않게 하옵시고, 우리 교회가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아버지의 뜻을 구하게 하시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가 사는 시대는 ‘본’을 두기 싫어합니다. 기준과 권위가 희미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본’을 두고 배우라 합니다. 믿음에 배울 만한 ‘본’을 두고 계시나요?
2. 본문은 본 받을 만한 믿음, 아브라함의 오래 참은 믿음을 가르쳐주십니다. 혹시 어려운 상황 중에 그리스도 안에서 오래 참아야 하지는 않나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그리스도를 떠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26일(화)
<묵상하기>
히브리서 7장 1절-10절
<본문이해>
히브리서 설교자는 2장 1절에서 “흘러 떠내려가지 말라” 권면했습니다. 6장 19절에서는 영혼의 닻을 펼치라고 합니다. 바로 소망의 닻입니다. 이 ‘소망의 닻’은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입니다. 약속과 맹세는 그 내용과 하나님의 성품 덕분에 소망의 닻이 됩니다. 약속과 맹세의 내용은 구원이며,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십니다. 이 소망의 닻을 붙잡고서 물결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닻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인 휘장 안으로 인도합니다. 그 안에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먼저 와 계십니다(6장 20절).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왕 같은 대제사장이십니다. 7장은 예수님을 왕같은 대제사장, 아브라함의 섬김을 받은 위대한 대제사장으로 가르쳐주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은 견고한 토대임을 보여주십니다.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왕같은 대제사장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기초가 됩니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약속과 든든한 구원의 기초이신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불안하여 늘 흔들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맹세를 붙잡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원한 왕같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늘 붙잡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초 위에 서게 하시어, 모든 불안에서 해방시켜주옵소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의 구원을 바라오니, 주여 속히 코로나를 잠잠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는 무엇 때문에 불안해합니까? 우리는 무엇 때문에 쉽게 흔들립니까? 우리 의 기초가 혹시 ‘자기’는 아닙니까? 내가 나 자신을 책임지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2. 우리가 붙잡아야 할 기초는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이며, 든든한 기초이신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것을 붙잡을 때, 우리는 불안에서 해방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