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23일(화)
<묵상하기>
예레미야 4:11-31
<본문이해>
어떤 신학자는 예레미야를 ‘종말론적 선지자’라고 말했습니다. 예레미야가 활동했던 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유다 예루살렘 역사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습니다. 오늘 본문도 예레미야가 선언한 ‘심판’입니다. 예레미야의 심판 선언은 요시야왕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열왕기하에서 요시야왕 시기를 마지막 부흥기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열왕기하는 왕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럼에도 예레미야는 외적인 갱신으로는 도달하지 못한 마음의 악을 문제를 보았습니다. 평화의 시기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예루살렘의 종말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불편하게 생각했겠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대로 설교했습니다. 그는 평화의 때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바를 그대로 전한 ‘종말론적 선지자’였습니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어둡던 우리의 눈을 밝히사, 하나님 나라의 빛을 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물의 결국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듣고 본 바를 잊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마지막 때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중심이 주를 향하게 하시며, 주의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특히, 담임 목사님 청빙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령 안에서 우리를 주의 길로 인도할 말씀의 종을 보내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한 계시를 받은 우리도 이 시대에 ‘종말론적 선지자’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를 닮은 선지자로 살아가고 있나요?
2. 그리스도의 희생과 속죄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덕분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선지자 직분을 감당합니다. 선지자 직분을 감당하는 방법과 태도조차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우리는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