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9일(금) 직원선출 공동의회를 위한 특새 5일차
본문 - 창세기 17:1~8
찬송 - 292장 주없이 살 수 없네
설교자 - 권준 목사
<본문> 창세기 17:1~8
Gen. 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Gen. 17: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Gen. 17: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Gen. 17: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Gen.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3)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Gen. 17: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Gen. 17: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Gen. 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본문해설>
믿음은 자동적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이 완전무결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바르게 알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바르게 알고자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지 못하고서는, 하나님이 무엇을 바라시고 요구하시는 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었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갈 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오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물론 언제나 하나님의 말 씀을 온전하게 붙들고 살지는 못했습니다. 거짓말도 했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녀를 생산하려고도 했습니다.하지만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의 방패가 되어주시고, 상급이 되셨습니다. 그러니 그 삶이 얼마나 복되고 영광스러웠을까요! 하나님의 세상의 법칙에 매이지 않으십니다. 자녀를 위하여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이 진리를 알고 고백하는 것이 믿음이고, 믿음이 자라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잘 알았기 때문에 믿음이 자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 순간 순간 마다 역사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런 직분자를 주셔서, 이 교회를 섬겨 주기를 기도합시다.
<기도하기>
1. 하나님을 더욱 잘 알아 믿음이 자라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이시고 상급이심을 알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3. 믿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를 선물로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4. 그래서 대흥의 교우 모두가 믿음이 자라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