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4일(월)-새벽기도회
본문: 잠언 2:1-22
<본문>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14.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15.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1.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22.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본문해설>
우리는 인생을 살다가 때론 후회를 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단순히 후회를 넘어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만한 일이 있기도 합니다. “만약 내가 그 때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하고 말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1절을 보시면,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가 후회를 하는 우리들에게 꼭 기억해야 할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만약, 너희가 지혜를 찾고 또 찾고 그것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간다면, 여호와를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게 됩니다(5). 마땅히 경배해야 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고, 그분의 지식을 토대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2.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주시는 말씀과 지혜를 사모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그분의 지혜를 얻는 것보다 당장에 우리 눈에 필요해 보이는 지식과 기술과 자원을 구하 느라 정말 중요한 삶의 원칙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지식이 우리를 보 호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굳게 믿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오늘 잠언 말씀에 서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구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게 될 것이 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친밀하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우리의 모든 길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 는 은혜를 맛보게 된다고 말합니다(8). 말씀을 듣고, 계명을 그 마음에 간직하고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고, 그 지혜가 삶의 방패가 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지혜를 따 르고, 세상을 외면할 때, 우리는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고, 당장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지혜를 찾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를 받 을 것이며, 공의와 공평과 정직과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3. 특별히, 12절에서는 지혜는 악한 자의 길에서 우리를 건져낸다고 말씀합니다.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우리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자로서, 그분의 언약을 지키 며 살아갈 수 있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의 영혼에 즐거움이 된다고 말 씀합니다. 그러나 악한 자의 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죄악을 기뻐하고, 온갖 유혹을 이기지 못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14,15,16).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이 주는 그 유혹 이 얼마나 달콤합니까. 마귀는 얼마나 좋은 뜻으로 포장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도 록 유혹합니까. 생명의 길이 아닌 곳으로 우리를 얼마나 몰아내려 하고 있습니까. 이것을 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4. 20절 말씀을 보시길 바랍니다.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을 길을 지키 리니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20,21).” 하나님께서는 우리 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 그분의 말씀을 듣고, 착하고 의로운 길로 가라 멸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생의 후회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날 내가 이러했더라면 하고 후회하는 모습말입 니다. 내가 매주일 선포되는 그 말씀을 한 주 한주 기억하고 순종하고 살았더라면, 아니 매일 우 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케 하는 말씀을 좀 더 읽고 묵상하고 살았더라면, 하는 후 회가 우리에게 있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간절히 찾고 또 찾는 삶의 역사가 우리에게 작 동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만이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한다는 확실한 믿음 속에 우리는 살 아가고 있습니까.
<기도하기>
1. 하나님의 지혜를 찾고, 귀 기울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의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주님의 몸과 피에 참여한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교제를 이루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