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30일(토)
<묵상하기>
디도서 2:1-10
<생각하기>
바울은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라고 디도에게 당부한다. 늙은 남자에게는 절제와 경건을, 늙은 여자에게는 행실의 거룩함을, 젊은 여자에게는 남편과 자녀 사랑함을, 젊은 남자에게는 신중함을 권면하며, 범사에 선한 일의 본을 보이라고 디도에게 권면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갈수록 혼탁한 시대, 불의한 시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주께서 주신 복음과 주께서 세우신 교회마저 세속에 물들어 가고 있음을 봅니다. 다른 그 누구를 탓하기 전에,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께서 베풀어주신 이 값진 구원의 복음, 그 어떤 보석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의 복음을 변색시키고 퇴색시키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주여! 주의 이름을 부르는 대로, 입술로 고백하는 대로, 합당한 삶의 열매로 복음을 빛나게 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바른 교훈은 모든 성도들에게 온전한 삶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계층, 성별, 직업을 가진 성도들이 모인 교회에서는 바른 교훈인 말씀으로 각 성도들에게 합당한 삶을 분명하고 적실하게 가르치는 일이 필요합니다. 거짓 교훈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세속회된 세상에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바른 교훈을 배워 그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2. 성경의 가르침, 구원의 교리, 복음의 진리는 우리의 구주 되시는 하나님에 관한 가르침이기에 보석 중의 보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둘 중의 하나로 살 수 있습니다. 구원 받은 증거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석의 빛을 변색시키든지, 아니면 구원 받은 자의 삶을 통해서 구원의 영광스러운 증거를 제시하면서 그 보석에 더욱 광택을 내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3. 나는 복음을 빛나게 하는 통로로 살고 있습니까? 복음 빛을 가로막는 불순물로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