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9일(토)
<묵상하기>
딤전 4:6-16
<본문이해>
디모데의 책임있는 사역은 바른 교훈으로 성도들을 깨우치면 믿음의 말씀과 또 디모데가 먼저 받아 따르고 있는 건강한 교리로 양육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의 건강한 일꾼이 됩니다.
여기서 “좋은”이라는, 같은 단어를 “일꾼”과 “교훈(교리)”이라는 단어를 수식하는 곳에 썼습니다. 좋은 일꾼, 좋은 교훈(교리)! 좋다고 번역한 단어는 건강하다는 단어입니다. 건강한 교리가 있고, 건강하지 못한 교리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건강한 일꾼은 건강한 교리로 양육 받는 자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양육 받으면 약하거나 비뚤어진 일꾼이 됩니다.
이를테면 7절에 나오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와 같은 것들은 결코 우리를 예수님의 건강한 일꾼이 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아무리 듣고 배우고, 훈련해도 유익이 없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와 같은 것들에 귀 기울이지 말고, 오직 믿음의 말씀, 건강한 교리에 착념해야 합니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를 첫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고, 교회를 통해 양육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교회의 자녀로 성장할 때,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때때마다 믿음의 말씀과 건강한 교리로 우리를 먹이셔서 풍성한 삶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끊임없이 건강하지 못한,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와 같은 것들이 우리 귀에 속삭이고, 우리의 마음을 미혹하오니, 성령님 우리를 지켜주시며 교회의 좋은 말씀의 종을 허락하셔서 건강한 것으로 양육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에 착념하는 자는 결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바른 교훈을 듣지도, 들어도 이해하지도, 듣고도 순종하지도 않는 자들은 그렇습니다. 우리의 귀를 닫아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귀를 열고 듣고 양육받아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시간과 우리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자신이 되기를 기도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2. 이처럼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 믿음의 말씀과 건강한 교훈(교리)에 착념하고 선포하는 일에 전념할 바울과 디모데와 같은 목회자가 교회에는 필요합니다.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본이 되어 힘을 다하여 그 사역 감당하는 목회자를 교회에 보내주시기를 믿음의 형제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