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0일(목)
<묵상하기>
누가복음1:39-56
<본문이해>
마리아는 자신의 믿음을 삶으로 드러낸다.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했을 뿐만 아니라 친척 엘리사벳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기 위해 “서둘러” 방문하였다. 마리아의 여행은 적어도 3일이 걸리는 고된 여행이었다. 그럼에도 이런 어려운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엘리사벳을 방문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며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기도하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깊이 있게 경험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해서 기도의 자리에서 온전히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계신된 대로, 경험한 대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게 하시고, 믿음이 더해지는 만큼 하나님의 일하심과 은혜에 더욱 감격하며 찬양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고백하고 찬양하는 만큼 삶의 자리에서 온전한 믿음의 행위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순종하기>
1. 성령으로 충만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엘리사벳, 마리아,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도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기쁨으로 뛰놀았습니다. 성령 충만은 제한이 없고, 그분의 임재하심의 영역에는 한계선이 없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자는 오늘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내다보며 온 몸과 마음과 삶과 인격으로 반응하는 자들입니다. 나는 요즘, 그리고 지금, 하나님의 은혜와 일하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2. 마리아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나누기 위해 엘리사벳을 찾아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석 달 가량 함께 지내며 주 안에서 영적인 교제를 나눕니다. 주님의 일하심과 놀라운 은혜를 주신 이 성탄의 계절에 나는 누구와 더불어 주신 은혜를 나누며 서로 믿음으로 격려하고 있습니까? 먼저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한 만큼 나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지체들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