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4일(수)
<묵상하기>
민수기 33장 38-56절
<본문이해>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면 원주민을 다 몰아내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라고 명령하신다. 그들을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며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한다면, 가나안 땅은 원주민이 전혀 없고, 우상도 없고, 산당도 없는 곳이 될 것이다. 오직 이스라엘만을 위한 곳, 하나님만을 섬기는 곳이 될 것이다.
<기도하기>
자비로우신 하나님.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거룩한 주의 백성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시고, 아버지께 드려 거룩한 자녀 되게 하셨으니 이제는 우리에게 거룩한 삶 이룰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도우소서.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는 죄들을 대할 때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고 의에 대하여 살아 있는 사람인줄 알게 하셔서 우리 자신을 의의 병기로 드리게 하소서. 죄에 대하여는 통회하는 마음을 주시고 처연히 싸우게 하소서. 의에 대하여는 기꺼이 소원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쁘게 자신을 드리게 하소서. 이 모든 일에 우리의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교회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가볍게 여기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 가만히 놔둔 관행이나 세상적 가치관, 죄의 문제는 누룩과 같이 퍼져 결국 개인의 영혼과 교회의 거룩을 해치고 눈에 가시와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됩니다.
1.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함께 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나의 습관적인 죄악된 행동이 있습니까?(거짓말, 가벼운 욕설, 게으름, 음란, 미움과 시기.....등)
2. 하나님 앞에서 이런 죄악들이 나와 우리 교회에 가시와 찌르는 것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 회개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싸워봅시다.
3. 가나안 원주민과 같이 우리를 죄와 우상숭배의 자리로 유혹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습니까? 그들과의 관계에서 우리 각자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시다. 그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이익과 즐거움 때문에 잘못된 관계임에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선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