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7일(월)
<생각하기>
주께서 우리교회에 주신 복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교회 직분자들이나 성도들이 대체로 크고 유명한 교회가 되기보다는 '말씀을 따르는 교회'가 되자는 뜻에서 한마음을 갖게 하신 일이 큰 복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 또 성경대로 살기 위해 다들 애를 쓰고 있습 니다. 여전히 실수와 허물도 많지만 이 중심을 끝까지 견지하고 살아가다보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숙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 니다. 또한 새로운 교우들이 계속 있는 것도 복입니다. 어색한 새로움이 우리교회의 한 특징입니다. 새로운 만남이 좋기는 한데 아직 친하지 않으니 어색합니다. 때로 저도 그런데 서로 간에는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속히 극복해야 합니다. 교회는 한 몸이며 우리서 로는 지체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합해서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사귈 교(交)자 교회’ 이루기를 힘써서 어색한 새로움을 '친밀함'으로 바꾸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묵상하기> 골로새서 3장 16-17절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기도하기>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주신 말씀 붙잡고 살게 해 주시고, 말씀으로 서로 교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에나 일에나 실수가 많은 우리들을 붙잡아 주셔서 말로 상처주지 않게 하시고, 말씀으로 더욱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과 사귀어 살게 하시고, 그 말씀을 함께 나누며 성도들과 형제들과 이웃과 사귀어 사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주신 말씀을 새겨 봅시다. 주일에 들었던 말씀과 새벽기도의 말씀, 그리고 오늘 읽은 말씀을 다시 묵상하며 곱씹어 봅시다.
2) 교회 성도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말씀을 나눠봅시다. 은혜는 나눌수록 커집니다.
3)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말씀적인 삶을 살아봅시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 또한 말씀대로 살아봅시다.
#dailydev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