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2일(토)
<생각하기>
우리가 흔히 ‘예수를 믿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하곤 하는데, 그것이 우리 신앙의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성령 안에서 마음에 위안을 받는 것은, 말하자면 첫 단계입니다. 서로 사랑으로 연합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는 단계를 지나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고’ 그것에 대한 ‘풍성하고 넘치는 확신’에 이를 수 있어야 합니다(골 2:2).
<묵상하기>
에베소서 3:18-19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예레미야 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재산도, 명예도, 권력도, 쾌락도 다 때가 되면 쓸모없게 되지만 오직 하나님만 영원하시고 예수 안에서 누리는 즐거움만 참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 안에서 우리 인생의 참된 모습과 의미를 발견하게 도와주시고, 삼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오늘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경험케 하옵소서.
<순종하기>
우리는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신 일들을 성령 안에서 경험하며 누립니다. 매 주일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서 그러하고, 내일 주일에는 말씀에 더하여 성찬을 통해서도 그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청각 뿐 아니라 오감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케 해주시기를 기도하고,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dailydev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