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1일(화)
<생각하기>
기적을 보았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제자들 역시도 깨닫지 못합니다. 이에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책망하십니다.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예수님의 책망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심금을 울리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걱정하는 것도, 이 떡에 대한 걱정입니다. 우리는 신앙을 가졌다고 하면서도, 늘 떡으로 인해 울고 기뻐하며, 이 떡 때문에 근심과 걱정에 빠집니다. ‘돈’, ‘명예’와 같은 자기 사랑’에 대한 문제로 걱정에 빠집니다.
우리도 마음이 둔하고 무뎌져서 떡을 더 취하려고 하는 욕심 때문에, 세상 가운데 분별하지 못해 갈팡질팡 하지 마십시다.
<묵상하기>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기도하기>
주님, 제 삶에 광풍이 일 때마다, 그 동안 주께서 베풀어 주신 크신 은혜를 기억하지 못한 채 두려워했고, 그 어려움 가운데서 다가오시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주님, 주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 오늘도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담대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주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적어봅시다. 그리고 현재 두려워하고 있는 문제와 걱정 가운데, 그 사랑과 은혜를 입힙시다.
2. 이제 주께서 주시는 담대함과 동행함으로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결단하고, 그 결단을 옮기도록 기도하고 행합시다.
<묵상 에세이> 믿는 사람에게는 항상 소망이 있다
1995년 당시 21세의 대학생으로 미스 아메리카에 당선된 헤더 화이트스톤은 청각 장애인이었다. 한 살 때 접종한 디프테리아 주사 부작용으로 청각을 잃었으나 악조건을 극복하고 장애인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에 당선되었다. 그 자리는 단순히 외모만 뛰어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교양과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장애를 지닌 그녀가 경쟁자를 물리치고 그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참가자들이 특기를 발표하는 시간, 화이트스톤은 '비아 돌로로사'(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오르신 언덕 길 이름)라는 제목의 발레를 했고,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장애가 있다는 사실이 의욕을 꺾지는 않았습니까?"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화이트스톤은 "최악의 장애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내가 21년 동안 어머니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너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언젠가 반드시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긍정적인 생각은 반드시 긍정적인 열매를 거두게 된다. 두려움과 좌절과 절망이 우리를 마비시키고 무력하게 만들고 소망을 잃게 할 수 있다. 그럴 때 이를 극복하고 초월하는 신앙을 가진다면 우리는 변화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때로 우리 앞에 어려움과 아픔이 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사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결코 낙심하지 않는다.
「비전 메이커/ 최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