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8일(화)
<생각하기>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본체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아는 지식(자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셨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스스로가 내려놓으신 것입니다.
“여기지 아니하시고...”라는 표현은 그 결정이 단지 감정만의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였음을 말하지요. 자기 자신의 확실한 자존감, 혹은 자기 자신에 대한 분명한 이해에도 불구하고 거룩하고 선한 뜻을 위해 다른 대접을 받기로 결정하셨다는 지적과정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묵상하기> 빌립보서 2장 5-6절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기도하기>
주님, 나 자신이 가진 소유나 지식, 그리고 나 자신이 이룬 그 무엇을 가지고, 내 자신이 원하는 그 무엇을 한들 제를 비난할 사람이 없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배려하며 섬기는 선을 위해, 나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그 무엇을 포기하며 낮아지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타나게 하시고, 이웃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제게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마땅히 대접받아야 하는 대접을 포기하고, 이웃을 위해 스스로 낮아진 모습이 자신에게 있었는지 살펴봅시다.
마땅히 받아야 할 대접을 받지 못했을 때, 내 마음과 영혼은 얼마나 그 상황에서 자유로웠는지 살펴봅시다.(분노하지는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