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6.09.27(화)
<생각하기>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을 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살아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역설입니까? 내가 죽어야 예수가 나타납니다. 이게 성도들의 삶입니다. 그러니 정말로 다시 한 번 강조 하고 싶은 것은 결코 우리들에게서 “내가 뭔가를 보여줘야지” 하는 것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는 순간 우리는 교만의 덧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가 나타나질 않습니다.
<묵상하기>
(고후 4:10-11)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기도하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 안에 있는 자아가 얼마나 크고 단단한지를 봅니다. 우리 힘으로는 이 자아를 꺽을 수 없습니다. 자기를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그 소망을 발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순종하기>
우리 안에 있는 교만은 너무나도 간교해서 신앙이라는 포장지 안에 숨을 때가 많습니다. 신앙의 이름으로 행하는 많은 일들에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 욕심이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삶은 평생동안 자기를 부인하는 싸움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고백을 담은 찬양이 있습니다. <내면 가장 치열한 전쟁터>란 곡입니다. 이 찬양을 통해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리고 오늘 하루룰 살아갑시다.
https://youtu.be/7odvQofHh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