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6.08.23 (화)
<생각하기>
모든 인간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롬 3:23). 바로 이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오시기 위해 자기 자신을 가난하게 비우셨고, 좌와 허물로 죽은 우리들을 위해 애통하셨습니다. 온유한 당신의 가슴에 죄인들을 품으시고, 그들을 위해 자기 피를 흘려 하나님의 공의를 채워주셨습니다. 바로 이 모든 과정에서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말씀대로(구약의 예언) 죽기까지 순종하십니다. 곧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의와 방식대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 그 말씀을 따라 철저하게 자신을 복종하시면서 모든 순종의 길들을 걸어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에 부합하도록 행동하는 것을 '의'라고 말했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 완전하게 의를 행하셨습니다. 의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은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의로우신 예수는 하나님에게서 부터 영원한 생명을 받으십니다. 그것이 바로 부활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모든 순종을 우리를 위해 하셨습니다. 우리를 품고 하십니다. 바꿔 말하면 예수님 자기를 위해서는 가난하게 되실 필요도, 애통하실 필요도, 온유한 마음으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실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 분은 이미 하나님에게 완전하셨기에 그러나 바로 불의한 우리를 위하여, 우리 때문에 바로 그 순종의 길들을 하나님의 아들이 걸어가셨다 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22-25)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기도하기>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허락하사 우리의 의가 되게 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우리는 죄인이라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기에, 우리에게 찾아오심 감사합니다. 그리하여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죄인되시고,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심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 이 은혜를 더 깊이 깨닫고, 날마다 찬양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이 주를 향한 진정한 찬양으로 올려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의가 없는 우리에게 찾아와 우리의 의가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죄가 없으신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은혜 위에서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이 펼쳐졌습니다.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삶. 그리스도를 통해 사는 삶. 오늘 하루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찬양합시다. <예수님 그의 희생 기억할 때> 찬양을 부르며, 그 은혜를 부르는 하루를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