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2월 28일(토) 새벽기도
본문: 요한복음 10:22-42
찬양: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본문>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해설>
수전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에워싸 말했습니다. 당신이 언제까지 우리 마음을 혼란스럽게 합니까? 그리스도이시면 밝히 말씀하소서!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5절입니다. 내가 이미 말하였지만, 너희가 믿지 않는다. 내가 성전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많은 일들을 하지 않았느냐, 그것이 내가 그리스도라는 증거인데, 너희는 믿지 않는다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5장에서 안식일에 중풍병자를 고치셨습니다. 6장에서는 유월절에 오천명을 먹이시고,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 하셨습니다. 7-10장에서는 초막절에, 자신을 빛이요, 생명수라 말씀하셨습니다. 실제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절기마다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절기다마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이 나타났음을 알리셨습니다. 자신이 바로 그리스도임을 증언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한 가지 확신하셨습니다. 26절입니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나의 양이라면, 나의 말을 듣고 나를 따랐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30절입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이 말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돌로 치려합니다. 신성모독입니다. 33절을 보십시오.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하는도다!” 이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시편 82편을 인용하며 말씀하십니다. 35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을 ‘신’이라 하였거늘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그리스도로 밝히 드러내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분, 진짜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으로 자신을 선언하고 계십니다.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38절입니다. 너희는 내 말을 믿지 않지만, 내가 하는 일은 믿으라 하십니다. 그 일을 보면, 예수님과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예수님께서 곧 하나님이심을! 나아가 유다를 구원해줄 바로 그 메시야!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특별히 절기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말씀하시고, 자신을 그리스도로 나타내셨지만, 성전에 있는 자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행하시는 일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로 나오는 자들이 있습니다. 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앉은뱅이, 맹인, 요단 강 저편, 이방에 있는 자들!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율법으로 정죄되어 버려진 자들이 예수님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가요?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압니다. 성전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양떼가 아닙니다. 그렇게 종교생활을 하며, 제사하고 율법을 지키며 소망한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으로, 스스로 예수님의 양이 아님을 드러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 신앙생활의 전부입니다. 예수님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로 모이는 이유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드릴 수 있는 이유도 예수님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이유도 예수님 때문입니다! 설교도 예수님입니다. 기도도 예수님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그저 습관처럼 한다면,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을 배제하기 시작한다면 큰일입니다.
유대인들이 절기를 지키는 이유는 그리스도 때문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그리스도가 오셨는데도 몰라본다면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물며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우리의 기도, 예배, 교회, 모임, 설교, 일상에서 예수님이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은 기초이고 기본이기 때문에 굳지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가요? 신앙생활하면서도 예수님을 의식하고 말하지 않으면 교묘하게 그 자리를 나의 열심, 나의 열정, 나의 수고로 채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속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앎은 전혀 깊어지지 않음에도, 종교적 헌신과 열심히 자신은 바른 믿음을 가졌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모든 신앙생활의 목적이요, 이유인 예수님과는 점점 멀어집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의 양떼라면, 예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누구도 우리를 예수님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계속해서 예배로 부르시고,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예수님을 주목하게 하십니다! 진실로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주목해야 합니다! 모든 신앙생활의 이유이자, 목적인 예수님을 생각하고, 만나며, 예수님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풍성한 분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참된 안식을 베푸시는 예수님을 믿고 붙잡아, 그분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자신의 예수님을 아는 일에 힘쓰고 계십니까?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혹 우리에게 예수님은 중심이 아니라 변두리는 아니었을까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신앙생활에 중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말씀, 예배, 모임 등 모든 곳에서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모든 교회 생활을 통해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소서.
2. (주보 기도제목) 주 안에서 하나되어 천국을 맛보며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는 예배와 주일을 사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