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19일(화)
<생각하기>
열매로서의 의로운 삶 역시도 인간 자신이 결심하고 애를 써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결과’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2~23)
보세요! 우리에게 사랑이 있습니까?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있습니까? 사도는 말합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의 열매다.’ 비록 우리에게서 나타났을지 몰라도 우리 것이 아니라는 거죠.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실 때, 그것들을 씨앗처럼 가지고 오셔서 뿌리시고 농사를 지어 거두신 열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듭을 지어 버리지요.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누가 이와 같은 성령의 역사하심을 막을 수 있느냐는 거죠. 여러분, 보세요! 위에 언급된 열매들, 이게 팔복의 성품이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것이란 말이지요. 그러니까 성령이 우리 안에 심으시는 것은 예수님입니다.
<묵상하기> 베드로후서 1:3-4
(3)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예수를 믿어도 나는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는 자리에서 다짐하고 결단하지만 그래도 나는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변하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 하셨으니 말씀을 의지합니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하셨으니 말씀을 의지합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 속에 새 마음을 주시고, 새 사람을 창조하셔서 모든 죄악을 버리고 오로지 예수님을 닮게 하옵소서.
<순종하기>
최근에 말씀을 듣고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긴 일이 있었습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변화는 ‘뭔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아니라 ‘말씀의 요구’에 따른 자연스러운 순종입니다. 지난 주일에 들었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요청하였는지 생각해보시고, 메모지에 써서 실천을 점검해봅시다. 한 걸음 한 걸음 우리의 생활과 성품이 예수님을 닮아가기 원합니다.
#dailydev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