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3일(금)
<생각하기>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바로 내 이야기입니다. 나보다 커 보이는 세상, 기죽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나 때문에 그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이 동행하고 계십니다. 비록 내가 내세울 만한 인격이나 업적이 없어도, 아니 오히려 허물과 실수가 많은 사람일지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 것, 그것 하나만을 원하십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나를 빚으십니다. 믿음으로 살아 승리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실패하고 낙심하고 좌절하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야 마십니다.
<묵상하기>
창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시 139:9-10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요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대하시며 여기까지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임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오늘까지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며 걸음마다 세심히 지도하시어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연약과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부패와 죄악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이기셨고, 오늘도 이기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선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있는 모든 형편과 환경, 우리의 약함까지도 선으로 바꾸어 주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순종하기>
지나간 삶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견디게 합니다. 지나간 삶을 되짚어보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결코 지나올 수 없었던 “홍해와 같은 길”을 떠올려봅시다. 그리고 현재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홍해를 앞에 두고 길이 없음”으로 인해 낙심하고 있는 우리를 생각해봅시다. 지나왔던 길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면, 지금도 우리는 은혜만을 구해야 합니다.
가족들이나 신앙의 동역자들과 우리의 지난했던 삶들을 나눠보고, 때론 그 속에서 드러났던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까지 선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dailydev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