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13일(수)
<생각하기>
나의 신앙 상식과 눈에 보이는 현상 충돌할 때, 그 갈등을 질문 하십시오! 단, 요한처럼 ‘주님께’ 질문하십시오, 주님과 정직하게 대면하십시오. 주님께 질문하고 주님과 대면하면, 주님이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대답해 주십니다.
사람에게 질문하고 사람과 대면하면, 사람의 답을 듣고 사람의 뜻만 나옵니다. ‘처음부터 사람한테 질문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실낙원 이후 사람의 생각 자체가 오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대답은 크고 작건 간에 ‘오염된’ 사람의 생각, ‘죄된’ 사람의 뜻이 묻어 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께 질문하고, 주님의 말씀과 뜻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 주님이 말씀으로 말씀하여 주시고, 주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이 조명하여 주실 겁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인생의 길에 등불이 되어 그 길을 비추고 인도하여 주실 겁니다.
신앙 여정에서 “주께 여쭈어”라는 단어가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님으로부터 오는 주의 음성과 뜻이 풍성하여, 주님의 뜻을 따라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분명한 삶이기를 바랍니다.
<묵상하기> 역대상 10장 13-14절
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과 대화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아버지 하나님의 원대로 하신 것처럼, 나도 주님께 질문하고 주님의 뜻을 알고 주님의 원대로 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과의 대화를 통한 동행이 가장 복된 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보다 사람을 찾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주의 말씀이 내 인생의 등불이 되어, 성령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주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질문하고, 내가 대화할 수 있는 분이 전지하신 주님이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주님께 질문하고, 주님과 대면합시다.
1) 나는 문제 앞에서, 먼저 누구와 대화하십니까? 주님이십니까? 아니면 사람입니까?
2) 주님께 대화하여 얻은 유익함과 사람과 대화하여 얻은 유익함을 비교해 보십시오. 3) 나의 신앙 이력서에 “주님께 여쭈어”라는 단어가 얼마나 풍성한지 점검합시다.
4) “주님께 여쭈어서” 얻은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오늘도 정직하게 주님과 대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