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21일(목)
<생각하기>
젊은 목사 디모데는 “선한 증언”(딤전 6:12)을 하였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 6:12) ‘좋은 증언, 선한 증언’의 본은 빌라도 앞에 서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6:13). 증언은 고백이요 순교이다! 좋은 목사는 예수님을 증언하고 고백하면서 때로는 목숨까지도 내어놓을 때에야 선한 증언을 하는 증거자가 된다. 교회 안에서 좋은 목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건강한 교리의 푸른 초장인 대흥에서 교우들을 깨우치는 일이다. 그러면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된다(딤전 4:6). 좋은 교회에는 좋은 교리와 말씀의 일꾼이 있다. 그러면 목사는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리로 양육을 받게 된다.”(딤전 4:6下) 목사는 좋은 일꾼으로 교인들을 깨우치는 중에,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리로 양육을 받는다! 이 어찌 큰 위로의 말씀이 아닌가! 믿음의 말씀, 좋은 교리는 목사의 것이 아니다! 말씀과 교리의 주인인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양육을 받아 교우들을 깨우칠 때, 좋은 일꾼이 된다.
<묵상하기>
고린도후서 2:15~17
(15) 우리는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베드로전서 2:2
갓난 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기도하기>
주님!
우리 대흥교회를 우리의 구원의 터로 삼으시고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곳으로 세워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더욱 감사한 것은 우리를 저버리지 않고 여러 선한 목양자들을 보내어 주시고 선한 목양자들을 통하여 목양을 받게 하심입니다. 양무리들이 방황하지 않도록 또한 양무리들인 우리들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보내어주신 목양자들이 주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 양무리들을 사랑하게 하시고 우리 양무리들을 먹이는 일에 힘을 내게 하소서!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 양무리들을 먹이기 위하여 우리 목양자들이 기도의 골방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기도의 골방에서 위로부터 내려오는 말씀을 받고, 받은 말씀을 갖고 우리 양무리들을 매주일 매주일 먹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목사의 영적 건강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 말씀 곧 성경으로 건강한 양식을 먹고, 성경에서 나오는 꼴을 교인들에게 먹이도록 우리 교회의 교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합시다.
2. 오늘 아기가 되어 봅시다. 우리는 말씀을 받아먹어야만 악한 현장에서 살 수 있는 영적 아기입니다. 아기로서 말씀을 달라고 말씀을 먹여달라고 목사에게 떼를 써 봅시다. 목사와 장로의 심방을 아기로서 말씀을 받는 시간으로 여겨봅시다.
3. 주일학교 여름 성경학교 수련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교역자들이 아기를 보듬고 아기를 먹이는 심정으로 그리고 뜨거운 사랑으로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섬기도록 기도합시다. 더불어 교사들 역시 사랑하는 영적 아기들을 먹이는 마음으로 여름성경학교 수련회를 섬기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