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7일(금)
<생각하기>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실 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어려울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일이 다급할 때, 충분히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여겨질 때, 아니 충분히 기도하였으나 아직 답이 없다고 여겨질 때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는 오래 참고 기다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을 봐도 답이 없더라며, 이내 쉽게 답을 내줄 수 있는 어떤 사람을 찾아갈 때가 있죠. 물론 사람의 지혜와 권면이 도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지혜로운 사람의 답도, 결국 성경을 통해서 검증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습관이어야 하는데, 우리는 정 반대의 습관에 길들여져 있지 않습니까.
<묵상하기>
시편 25:4-5
(4)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시편 119:97-100
(97)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기도하기>
목자 되신 하나님,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사모합니다. 우리는 양 같아서 잘못 행하고, 우리 마음대로 길을 하곤 합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날마다 말씀하시고, 부르시고, 인도해주셔서 선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귀와 마음을 열어주셔서, 목자의 음성 들을 수 있게 하시고, 말씀하실 때에 즐거이 순종하며 따를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소서. 인내하며 기다리는 마음도 주시되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현실의 막막함과 다급함을 참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성급하여 범죄하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 주소서.
<순종하기>
1. 어제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간구했습니까? 답답하고 중요한 일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충분히 기도하였습니까? 당장 답이 없는 것 같더라도 인내하면서 날마다 습관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시다.
2. 매일 성경을 펼쳐 읽고 묵상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시고 교훈하시니,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지 말고 성경을 펼쳐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입시다. 오늘, 내일 그리고 며칠로 그치지 말로, 인내하면서 날마다 그렇게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