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21일(금)
<묵상하기>
민수기 26장 1-18절
<본문이해>
1) 바알브올 사건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징계를 받은 이후(25:9) 하나님은 두 번째 인구 조사를 명령하십니다. 가나안 입성을 위한 준비입니다. 반역에도 다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의 행위에 있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2) 특히 이 인구 조사에서 시므온 지파가 두드러지게 감소하여 가장 작은 지파가 됩니다. 이는 바알브올 사건 때 족장의 죄와 영향으로 보입니다.
<기도하기>
주님, 주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죄에 넘어지지 않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여전히 넘어져 있는 저 자신을 바라보곤 합니다. 그 때마다 주께서는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은혜와 사랑으로 저를 다시 또 일으켜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오직 주의 은혜를 사모하며 주의 은혜로 살게 하옵소서. 나의 어떠함이 아닌 오직 주님의 것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죄가 머무는 곳에 주님의 역사가 제한됨을 봅니다. 죄를 거부하게 하시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죄와 사망을 이긴 주님의 능력으로 저 또한 죄를 이기는 경험과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나의 실망스런 수많은 불순종과 반역에도, 주님은 오늘 또 기회를 주셨습니다. 오직 주의 은혜입니다. 주의 은혜를 찬송으로 찬양합시다. 그리고 나를 또 실망케 하는 이웃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 은혜를 베풉시다.
2) 시므온 지파의 몰락은 지도자의 죄와 연관됩니다. 지금, 교회의 지도자와 구역 및 기관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들이 거룩한 삶을 살고, 거룩한 삶에 대한 열정이 있도록 중보합시다. 그리하여 그들이 속한 공동체가 신령한 복을 받도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