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22일(토)
<묵상하기>
민수기 26:19-27
<본문이해>
유다 지파를 계수하는 대목에서 유다의 아들 에르와 오난이 ‘가나안 땅에서 죽었다고’고 하는 창세기 38장의 내러티브를 언급한다(26:19). 앞서 9-11절, 뒤로는 33-34절과 마찬가지로 과거 사건을 언급함으로써 특별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유다의 두 아들 에르와 오난에 관한 언급은 광야에서 죽은 불순종의 세대들과 연관관계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세대들에게 다시 불순종과 전철을 밟지 말라고 권면한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교훈하시는 아버지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반역에도 신실하게 그 백성을 보존하시며, 과거 사건을 통해 다시 교훈하시니 참으로 의롭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우리도 민수기의 기록을 통해 교훈을 받습니다. 광야의 백성과 현대의 우리 삶 사이의 연관성을 깨닫게 하시고, 삼가 두려운 마음으로 죄를 이기고, 순종하는 삶 살게 하소서.
<순종하기>
1. 창세기 38장에서 엘과 오난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했다’고 평가 받습니다. 창세기 38장을 읽어보고, 이들의 악하다 평가받은 행위를 찾아봅시다.
2. 십계명을 따라 우리의 행위 중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 평가 받을 것은 없을지 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살피십니다(시 33:14).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쉽게 여기지 말고, 두려운 마음으로 돌이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