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5일(월)
<묵상하기>
민수기 31:1-12
<본문이해>
가나안 입성 직전에 이스라엘이 막강한 미디안 연합군과 맞붙어 12,000명의 적은 수로 대승을 거둠으로써 약속의 땅 정복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기대를 품게 됩니다. 즉 앞으로 전개될 가나안 전쟁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할 수 있음을 체험하게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지휘하시는 하나님의 전투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승리의 열쇠임을 보여줍니다.
그 전투에서 하나님은 미디안을 ‘여호와의 원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발람도 죽임을 당합니다. 즉 죄의 원인 제공자가 진멸됩니다. 그러나 그 전에 알 것은 죄에 대해 넘어진 이스라엘이 먼저 심판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기도하기>
주님, 저의 모든 일상에서 주님의 거룩한 임재를 사모합니다.
주님, 죄의 유혹에 넘어져서 하나님의 원수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죄로 인해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이 방해받지 않도록, 매 순간마다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죄를 이길 그 어떤 의로움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저의 삶의 주인이시며, 목자이십니다. 주의 말씀으로 나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이 목자되시오니, 사망의 음침한 길을 걷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크심만 바라보며 묵묵히 주께서 주신 길을 걷게 하옵소서.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죄는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죄를 품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나의 삶에서 계속해서 넘어지게 하는 죄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부합시다. 오늘 거부하면 또 내일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를 미혹하는 죄에 대해 단호히 거부합시다.
2) 모든 영적 승리의 비결은 주님의 임재입니다. 주님의 임재를 어떻게 사모하고 있습니까? 말씀을 떠난 주님의 임재는 없습니다. 기도가 없이 주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지금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