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15일(화)
<묵상하기>
에스라 7:21-28
<본문이해>
여기에 에스라의 목표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그의 손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율법 아는 자들을 통해 모든 백성들을 재판하고 다스리기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여 저주와 벌로서 포로생활을 마친 시대에, 하나님의 법을 따라 재판받고 다스림 받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이며, 또 안전한 일인지 알았던 겁니다. 사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나라가 임하시오며’라고, 주님께서 가르치신 것을 따라 기도했지만 에스라는 단순히 포로로 잡혀간 땅에서 돌아와서 물리적인 나라를 재건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법에 따라 다스림 받는 나라를 세울 마음을 품었던 겁니다.
<기도하기>
의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의를 사모합니다. 우리를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시고, 범죄하지 않도록 주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겨주소서. 주의 율례를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세상의 재물을 즐거워하는 것 이상으로 주의 교훈과 주의 길 따르는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의로우신 하나님, 주의 법으로 우리를 다스려주셔서 주님의 의로우심을 날마다 공급받게 하소서.
<순종하기>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든 것은 하나님의 징계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법을 저버린 백성들을 징계하여 다스리십니다. 기억하십시오! 여전히 다스리고 계십니다. 징계가 내버림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는 어떤 징계로 통치하고 계신지 생각해봅시다.
2.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으로’ 삼고, 그 법을 ‘알지 못하는 자를 가르치겠다’는 뜻을 품었습니다(7:25).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교회에도 직분자들을 통해서 이 일을 하고 계심을 기억합시다. 우리 교회 안에 세우신 직분자들을 통해, 주의 법으로 판단(재판) 받고, 가르침 받는 일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