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9일(화)
<묵상하기>
요한일서 3:1-6
<본문이해>
오늘 읽은 본문은 우리 신자들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3:2). 어쩌면 오래 신앙생활을 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이 말이 별로 감동적이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도는 감격에 찬 음성으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3:1). 비록 세상은 이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3:1) 우리도 자신도 이를 충분히 감각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기도하기>
구원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어떤 사랑을 베푸셨으며,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복을 베푸셨는지 성경을 통해 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는데, 이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지 다시 확인합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이며, 장차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이 되게 하사 모든 구원을 성취하실 것이라 약속하셨으니,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의지합니다. 이 하루를 사는 동안, 이 위로와 복을 누리며, 확신하며 살게 하소서.
<순종하기>
1.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당신은 어떤 정체성을 가진 사람입니까? 부모, 자녀, 학생, 직장인 등.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 정의하고 있음을 기억해보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봅시다.
2. 날마다 애쓰며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결국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것임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하나님 모르는 ‘세상’(요일 3:1) 사람들은 그런 것 몰라 그저 주머니 채우는 데 목적을 두더라도, 우리는 ‘장래’의 일을 아는 자들답게 주의 계명을 따라 살아갑시다.